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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2` 노민우 "4년만에 안방극장 복귀…선배들과 함께해 행복"
입력 2019-06-03 16:22  | 수정 2019-06-03 16:51
`검법남녀2` 노민우.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노민우가 '검법남녀2'로 4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첫 시즌제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이하 '검법남녀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정재영, 정유미, 오만석, 노민혁과 노도철 PD가 참석했다.
'검법남녀2'는 노민우가 2015년 케이블채널 MBC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이후 4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작품이다. 노민우는 "군대 다녀와 첫 작품이 '검법남녀2'"라며 "(합류하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군대있을 때 (시즌1) 챙겨봤다. 엄청난 선배님들과 할 수 있어서 (매일) 긴장하면서 현장에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민우는 또 "오랜만에 국내 드라마를 하면서 느낀 점은 스태프의 평균 연령대가 많이 낮아져서 스태프들이 형, 선배님하면 조금 눈물이 난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검법남녀2'는 지난해 7월 종영한 '검법남녀'의 시즌2다.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과 열혈 신참검사 은솔(정유미 분)의 공조를 다룬 수사 장르물로, 시즌1 종영 당시 시즌 2를 암시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검법남녀2'는 이날 오후 8시 55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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