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 한국의학연구소와 차세대 건강검진 개발 협력
입력 2019-06-03 15:41 
업무 협약에 끝난 후 양사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이미향 KT 비즈인큐베이션센터 상무(오른쪽)과 최만규 KMI 검진사업전략부문장(전무이사). [사진제공 = KT]

KT는 한국의학연구소(KMI)와 ICT 기반의 차세대 건강검진과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KMI는 서울, 부산 등 전국 7개 지역에 검진센터를 보유한 국내 1위 종합건강검진기관이다. 한국이 2025년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건강·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양사는 KT의 ICT 역량과 KMI의 국내 최고 수준의 검진 노하우를 융합해 ▲지능형 검진예약 ▲스마트 검진 ▲맞춤형 사후관리 서비스 등 차세대 건강검진 플랫폼을 개발해 나간다.
이를 통해 AI 기반 건강검진 예약·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효율적인 건강검진 동선 설계를 통해 건강검진 시 대기 인원을 최소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KT 비즈인큐베이션센터 이미향 상무는 "KMI와 협력을 통해 KT는 차세대 건강검진 및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고객 친화적인 지능형 검진서비스부터 맞춤형 사후관리서비스까지 시너지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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