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MYM, 접이식 전기 자전거 S6 출시…1회 충전 시 55km 주행
입력 2019-06-03 15:39 
[사진제공=MYM]

스마트 모빌리티 브랜드 '엠와이엠'(MYM)은 접이식 전기 자전거 'S6'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교보문고 핫트랙스 서울 광화문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엠와이엠은 금속 문구 및 사무용품 전문 기업 화신공업주식회사(대표이사 박성진)가 모빌리티 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출범시킨 스마트 모빌리티 브랜드다.
엠와이엠 S6는 가볍지만 강성 높은 프레임과 LG 리튬이온 배터리, DC 250w DC 허브 모터, 듀얼 디스크 브레이크 등으로 구성됐다.
이동성을 고려해 프레임과 휠은 경량 소재인 마그네슘 합금으로 제작됐다. 다이캐스팅 제작 방식으로 만들어진 마그네숨 유니바디 프레임은 용접부위가 없어 깔끔하고 견고하다.

S6는 페달을 밟을 때 모터가 힘을 보태는 파스(PAS) 방식과 페달을 밟지 않고도 모터를 작동시키는 스로틀 레버를 추가한 듀얼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S6는 국제방수레벨(IP54)을 획득해 방수 성능을 검증 받았다.
주행 능력은 3시간 완충 기준으로 55km를 달릴 수 있다. 최고속도는 24km/h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일반 자전거처럼 이용할 수 있다.
핸들, 프레임, 페달을 모두 접을 수 있다. 들지 않고 밀거나 끄는 방식으로 이동할 수 있다. 핸들에 탑재된 파워 컨트롤러에는 배터리 잔량과 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110만원이다.
박성진 대표는 "엠와이엔 브랜드는 화신이 축적해 온 금속 가공 기술력의 적용을 통한 시너지 발휘라는 오랜 고민의 결과"라며 "S6 출시 이후 차세대 모빌리티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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