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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2’ 정유미 “시즌1보다 성장한 검사 모습 보여줄 것”
입력 2019-06-03 15:32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2’ 정유미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검법남녀2 정유미가 시즌1과 은솔 캐릭터의 다른 점에 대해 털어놨다.

3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 사옥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2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노도철 PD, 정재영, 정유미, 오만석, 노민우, 강승현이 참석했다.

정유미는 시즌1에 이어 검사 은솔 역을 맡게 됐다.

정유미는 시즌1에서는 초짜 검사에 열정만 가득하고 사전 지식, 노하 우없이 현장에 덤벼들다. 백범(정재영 분) 혼나기도 했는데, 시간이 흐른 만큼 캐릭터의 시간도 흘렀다. 성장한 검사의 모습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1 때 초임검사가 현장에 들어갈 때 서툴고 부족한 부분이 많이 부각됐다. 그런 부분에 있어 사건을 마주할 때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겠다는 개념이 없었다. 회차가 거듭되고, 배우들과 호흡하면서 얻게 되는 점이 많다”며 시즌1과 2를 하면서 달라진 자세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시즌1에서는 감정적인 부분으로 접근했다면 시즌2는 이전보다 백범의 이야기, 주변 이야기를 종합해 진중하게 접근하는 부분이 있다”며 시즌1과의 차별화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아울러 정유미는 대본에 충실하고 있고. 감독님의 연출과 배우들의 조언을 들으며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각오를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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