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영부동산신탁 초대 대표에 박순문 신영증권 전무
입력 2019-06-03 14:31 
박순문 신영부동산신탁 초대 대표. [사진 제공 = 신영증권]

신영증권은 신영부동산신탁(예비인가 회사)이 3일 발기인총회를 열고 박순문 신영증권 전무를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ㅎ다.
신영부동산신탁은 자산관리가 필요한 중형 부동산을 가진 투자자의 부동산 가치 제고를 위해 전·후방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박순문 대표이사는 "기존 플레이어들과 차별화된 비즈니스로 고객의 편익을 높이고, 우리나라 부동산신탁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영부동산신탁은 지난 3월 금융위원회에서 부동산신탁업 예비인가를 받았으며, 지난달 29일 대주주 출자 승인을 받았다. 본인가는 8월경에 신청할 예정이다.
박순문 대표이사는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신영증권 채권영업부 담당임원, Operation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올해 3월 부동산신탁업 예비인가를 받은 후에는 신영부동산신탁 설립 준비위원회를 이끌었다. 신탁운용, 채권영업, 경영관리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거친금융 전문가로써 신영부동산신탁의 사업계획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적임자라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