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엠플러스, 中 배터리 업체와 121억원 제조설비 공급 계약
입력 2019-06-03 13:42 

전기차용 2차전지 조립공정 장비업체 엠플러스는 중국 2차전지 배터리 제조사 펑차오 능원과기 유한공사(이하 펑차오)와 121억원 규모의 2차전지 조립공정 제조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5.5%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펑차오는 중국의 SUV 1위 업체 장성기차의 자회사다. 장성기차가 지난해 2월 2차전지 배터리를 전문적으로 만들기 위해 설립한 회사다.
한편 엠플러스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총 514억원 가량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전년 수주 이월분을 포함해 현재까지 수주 잔고는 총 1001억원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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