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아 공황장애 고백…김선영 "내성적인 사람들이 걸려" 공감(`우리집에 왜왔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톱모델 송경아가 공황장애를 깜짝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스카이드라마 예능프로그램 ‘우리집에 왜왔니에서는 송경아가 직접 인테리어 한 집이 공개됐다. 이날 MC들은 유럽식 소품들과 앤틱 가구들로 장식된 럭셔리한 송경아의 집에 감탄했다.
김신영은 이 집을 사고 싶다며 탐냈다. 하지만 억소리 나는 집 가격에 김신영은 어디 돈 땡길 때 없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경아는 MC들에게 먹었으면 일을 해야지”라며 손뜨개로 하는 ‘위빙하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오스틴강이 이거 스트레스 풀려고 만드는 거 맞죠?”라고 묻자 송경아는 공황장애 생길 것 같죠?”라고 농담을 했다.

이에 김희철은 누나, 신영이 진짜 공황장애 있어요”라고 일깨우자 송경아는 나도 공황장애야”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신영은 (공황장애는) 내성적인 사람들이 걸리는 병이다. 안 걸려 본 사람들은 모른다”며 반가워하며 송경아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스카이드라마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