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3일 미국 섀너핸 국방대행 접견…북핵 해법 논의
입력 2019-06-03 08:18 
미 섀너핸 국방대행 [사진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후 청와대에서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을 만난다.
문 대통령은 섀너핸 대행과 하노이 핵 담판 결렬 후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북핵 문제의 외교적 해결에 대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섀너핸 대행은 동남아시아를 방문 중이던 지난달 30일 북한의 발사체에 대해 "단거리미사일"이라고 규정하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아시아안보회의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입국하는 섀너핸 대행은 이날 서울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열어 북한 군사 동향 등 한반도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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