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한항공, 일본 오키나와 공항에서 '이륙 중단' 사고
입력 2019-06-03 07:00 
어제(2일) 저녁 7시 20분쯤 승객과 승무원 등 158명을 태운 대한항공 KE736편 여객기가 일본 오키나와 나하공항 활주로에 진입하던 도중 엔진 이상이 감지돼 이륙을 중단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종사가 기체 이상을 감지하고 이륙 절차를 중단한 뒤 게이트 쪽으로 기수를 돌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승객들은 서울에서 긴급 출발한 대체 여객기에 탑승해 오늘(3일) 새벽 3시 2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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