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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5일(한국시간) 애리조나 원정 선발 등판
입력 2019-06-03 03:13 
류현진이 이번에는 체이스필드 마운드에 오른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최고의 한 달을 보낸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 6월의 첫 등판은 사막에서 한다.
다저스 구단은 3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배포한 게임노트를 통해 하루 뒤 체이스필드에서 시작되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3경기 선발 매치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5일 오전 10시 40분 열리는 시리즈 두 번째 경기 선발로 나선다.
상대 선발은 우완 테일러 클라크다. 2015년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 출신으로 이번 시즌 빅리그에 데뷔했다. 4경기(선발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5.19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이날 등판은 류현진의 시즌 12번째 등판이며, 6번째 원정 등판이 될 예정이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원정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22(28 1/3이닝 7자책)를 기록하고 있다.
체이스필드에서는 통산 7번의 등판을 가졌으며 2승 2패 평균자책점 4.89(35이닝 19자책)로 고전했다. 가장 최근 등판은 지난해 5월 3일에 있었다. 2회 투구 도중 왼쪽 사타구니 근육 부상을 입었던 그 경기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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