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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김해숙, 최명길의 뻔뻔한 태도에 “최책감 없나?” 분노
입력 2019-06-02 20:31 
‘세젤예’ 김해숙, 최명길 사진=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 캡처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해숙이 최명길의 뻔뻔한 태도에 분노했다.

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박선자(김해숙 분)가 전인숙(최명길 분)에 분노를 쏟아냈다.

강미리(김소연 분)이 회사를 퇴사한 후에도 한태주(홍종현 분)가 그를 포기하지 못하자 전인숙은 박선자에 전화해 혹시 승연이 거기 가 있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선자는 품고 보듬고 안아줄 시간도 모자란 시간에 무슨 짓을 했나? 너 네 새끼 잘랐냐? 들통 날까봐 잘랐어? 10년이나 다닌 회사를 애가 어떻게 했길래 그만둬”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전인숙은 승연이 다시 한 번 잘 돌봐 달라”며 뻔뻔하게 부탁하자 박선자는 그 세월 맡겨놓고 미안하지 않나 죄책감 없나”라고 되물었다.

전인숙은 끝내 답하지 않은 채 전화를 끊었고, 박선자는 천하의 뻔뻔한 사람. 같은 시어머니 밑에서 시집살이를 했어”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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