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방탄소년단, 영국 웸블리에서 K팝 새 역사 쓰다
입력 2019-06-02 19:30  | 수정 2019-06-02 20:31
【 앵커멘트 】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늘 새벽 팝의 본고장인 영국 런던에서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전 세계 팬들이 응원하는 가운데 월드투어는 계속되는데요.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방탄소년단이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 모인 6만 명의 '아미', 즉 방탄소년단 팬들 앞에서 역사적인 공연을 펼쳤습니다.

방탄소년단은 한 차례 더 무대에 섭니다.

웸블리 스타디움은 과거에 비틀스와 마이클 잭슨이 거쳐 간 곳으로 유명합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다시 주목받은 그룹 퀸도 '라이브 에이드' 공연을 이곳에서 펼쳤습니다.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 이번 공연을 유료로 온라인 생중계를 했는데 이례적으로 동시접속자 수가 14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공연에 맞춰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아미들은 런던을 찾았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 공연 중으로 미국 LA, 시카고, 뉴저지와 브라질 상파울루를 거쳐 런던에 입성했습니다.

오는 7일과 8일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팬들을 만난 뒤 다음 달 일본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립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batgt@naver.com ]

영상편집 : 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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