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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측 “강승윤 응급실 行으로 ‘인기가요’ 불참…목디스크 통증 호소”(전문)
입력 2019-06-02 18:32  | 수정 2019-06-03 09:19
위너 강승윤 응급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강승윤이 목디스크로 응급실로 향해 위너가 '인기가요'에 불참했다.

2일 위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위너가 오늘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인기가요' 무대에 부득이 오르지 못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승윤은 리허설을 앞두고 대기하던 중 목디스크 증상으로 통증을 호소했고,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어 강승윤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오르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으나, 소속사와 제작진의 권유에 따라 오늘 '인기가요' 무대는 불참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15일 새 앨범 'WE'로 컴백한 위너는 타이틀곡 'AH YEAH (아예)'는 국내 음원차트 올킬을 달성하며 데뷔 이후 발표한 모든 타이틀곡으로 1위에 오르는 기록을 냈다.

위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위너가 오늘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인기가요' 무대에 부득이 오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강승윤은 리허설을 앞두고 대기하던 중 목디스크 증상으로 통증을 호소했고,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습니다.

강승윤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오르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으나, 소속사와 제작진의 권유에 따라 오늘 '인기가요' 무대는 불참키로 결정했습니다.

통증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무리하지 않고 치료에 전념하는 것이 갑작스러운 상황의 최선이라 판단했습니다.

위너의 오늘 생방송 무대를 기다려 주셨던 팬들과 시청자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강승윤이 하루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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