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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남태혁, 햄스트링 통증 말소…신인 김창평-최경모 등록
입력 2019-06-02 16:44 
1일 한화전서 안타를 때리고 있는 SK남태혁. 하지만 햄스트링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사진=SK와이번스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남태혁이 햄스트링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대신 신인 내야수 2명이 1군에 올라왔다. 고졸 신인 내야수 김창평과 대졸 신인 내야수 최경모다.
2일 인천 한화 이글스전을 앞둔 SK는 선수단에 변동을 줬다. 최경모는 경북고-홍익대를 졸업하고 2차 6라운드 전체 56순위로 입단한 내야수다. 유격수와 2루수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다.
김창평은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올해 2차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입단한 기대주다. 대형 유격수로 입단해 그동안 2군에서 유격수와 2루수로 활약했다. 유격수 김성현이나 2루수 나주환이 체력 등을 이유로 쉴 때 김창평을 선발로 내보낼 계획을 가지고 있다.
최근 1군 콜업 후 타격감이 좋았던 남태혁은 전날 한화전서 주루 도중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고, 1군에서 제외됐다.
KIA타이거즈는 외야수 유재신을 1군에 등록하고, 투수 이준영을 말소했다. LG트윈스는 포수 전준호가 1군에 콜업되고, 투수 김대현이 내려갔다. 삼성 라이온즈는 투수 최충연이 1군에 올라오고, 전날 롯데 자이언츠전서 타구에 맞은 덱 맥과이어가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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