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쟁단지 없는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2만여명 몰려
입력 2019-06-02 13:29  | 수정 2019-06-03 08:34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매경 DB]
"현재 살고 있는 청라지구도 이제 입주 10년차가 넘어가면서 새 아파트를 알아볼 겸 방문했다. 지하철역과 편의시설이 가깝고 특히 7호선 신설과 제2청사 이전 같은 호재도 많아 청약을 넣어 볼 생각이다."(청라지구 거주 이모씨, 42세)
이번 주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의 독주가 예상된다. 당초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던 '과천제이드자이'(과천지식정보타운),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주안4구역)의 분양 일정이 연기됐기 때문이다.
실제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2일 신영이 집계한 방문자수는 지난 5월 31일 개관 이후 3일간 2만여명에 달한다.
이 사업장은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은 물론, 교육·편의시설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분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3040대 실수요자들은 조망형 다이닝과 폭 5.1m의 대형안방 등 특화설계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인천 서구 심곡동에서 거주한다는 최모씨(여, 43)는 작년에 루원시티에서 공급된 아파트 청약에서 낙첨돼 아쉬웠는데 이번에 다시 도전할 예정"이라며 주방이 넓고 통창이 설치된 전용 84㎡A과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이 많고, 폭이 5m가 넘는 안방이 있는 전용 84㎡C 중 어떤 타입을 선택할 지 고민된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오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 계약은 24~26일 실시한다.
루원시티는 비조정대상 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 충족 시 주택 소유 여부 및 재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에 도전할 수 있다.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서구 청라동 스퀘어세븐 옆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11월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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