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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지드래곤 열애설 영상, `2016년 하와이여행` 때 찍었다?
입력 2019-05-31 13: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32)측이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31)과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이라 확인불가"라는 공식입장을 밝힌 가운데 일각에서 이 영상이 지난 2016년 하와이 여행 때 찍은 영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이주연이 인스타에 올린 영상은 최근에 찍은 것이 아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이주연이 지난 2016년 인스타그램에 올린 하와이 여행에서 찍은 사진과 지드래곤이 웨이보에 올린 사진을 증거로 들었다.
사진 속 이주연은 흰 티셔츠에 긴 은목걸이를 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눈 모양이 그려진 티셔츠와 노란색 선글라스를 썼다.
이는 이주연이 올렸다 삭제, 네 번째 열애설을 부른 문제의 영상 속 두 사람의 옷차림과 동일하다. 작성자는 옷차림 등을 근거로 이 영상이 지난 2016년에 찍은 영상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날 온라인과 SNS에는 이주연이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삭제한 영상이 빠르게 퍼졌다. 영상 속 이주연은 한 남성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 사슴으로 변신해 셀카를 찍고 있다. 영상 속 남자가 고개를 돌려 이주연을 바라보면서 효과가 사라져 지드래곤의 얼굴이 드러났다.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에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한번도 열애를 인정한 적 없지만 이주연, 지드래곤의 네 번째 열애설이다.
이주연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열애설과 관련해서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주연은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으며 현재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지드래곤은 국방의 의무를 이행 중이며, 오는 11월 전역 예정이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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