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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통산 199호 홈런 폭발…아시아 최초 200홈런 '눈앞'
입력 2019-05-31 11:07  | 수정 2019-06-07 12:05

팀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시즌 10호, 개인 통산 199호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추신수는 오늘(31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 경기 0-0으로 맞선 3회 말 2사에서 선발 제이크 유니스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작렬했습니다.

그는 스트리아크존 바깥쪽에 걸친 1구 체인지업을 흘려보낸 뒤 2구 슬라이더를 노렸습니다.

추신수는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리자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그대로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습니다.


추신수는 이제 홈런 1개를 추가하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200홈런 금자탑을 쌓게 됩니다.

그는 이날 경기 1회 첫 타석에선 중전안타를 기록했습니다.

텍사스는 5회 현재 1-0으로 앞서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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