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자족도시, 지식산업센터가 견인 ‘신내 SK V1 center’ 분양
입력 2019-05-31 09:12  | 수정 2019-05-31 09:12
신내 SK V1 center 투시도/ 사진 = SK건설 제공

-3기 신도시, 택지개발지구 등 자족도시 위해 산업클러스터 조성 집중
-업무환경 조성 선행하면 인구유입, 추가개발 이어져 판교 성공사례 이어갈 것

정부가 최근 3기 신도시를 발표하면서 ‘자족도시란 말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자족도시란 해당지역을 벗어나지 않고 주거, 업무, 여가, 쇼핑 등 모든 것이 가능한 곳을 일컫는데 여기에는 무엇보다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중요한 요건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에 무게를 두는 이유는 2기 신도시들이 베드타운 이상의 역할을 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앞서 2기 신도시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1기 신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계획됐으나 자족기능을 위한 개발 계획보다 주거지 공급에만 집중해 대부분이 1기 신도시를 답습하게 됐습니다.

반면 2기 신도시 중 성공사례로 평가 받는 판교신도시는 상황이 조금 달랐습니다. 지난 2012년 10월 IT클러스터를 구축하며 시작한 판교테크노밸리는 이후 2013년 말 입주기업이 800여 개에서 2017년 말 1200여 개로 급증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개발이 진행중인 신도시나 택지지구 인근에서는 판교를 모델로 도시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특색 있는 지식산업센터를 공급해 산업단지를 구축하면 인구유입과 추가 개발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자족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마지막 택지지구로 알려진 양원지구에서는 SK건설이 신내동 일대에 ‘신내 SK V1 center을 공급해 지역경제 기반을 다질 계획입니다. 이 단지는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37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연면적 9만9864㎡,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됩니다. 앞서 중랑구는 인근지역에 ‘첨단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해 이 지역을 서울 동북부의 요충지로 삼겠다는 전략을 밝힌 바 있어 개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이 서울 동북부의 요충지로 평가받는 이유는 탁월한 교통환경 때문입니다. ‘신내 SK V1 center는 서울동북부과 경기를 잇는 북부간선도로 중랑IC 바로 앞에 들어섭니다. 또한,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뛰어나 물류 운송과 출퇴근이 편리합니다.

또 사업지 일대는 서울에서 보기 힘든 트리플 역세권이 계획되어 있어 기대감이 높습니다. 6호선 연장선인 신내역이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2월 발표된 제1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안에 따르면 면목선(신내-청량리) 개발도 계획돼 있습니다. 이 두 노선이 완공되면 기존 운영중인 경춘선과 더불어 서울, 경기지역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신내 SK V1 센터는 입주기업의 업무편의를 위한 다양한 특화 설계도 선보입니다.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과 도어투도어(door-to-door) 시스템을 지상 5층까지 적용해 차량(최대 5톤)으로 호실 앞 주차(일부호실)와 하역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제조형 공장부터 업무형 공장까지 고려한 All in One 설계로 다양한 업무환경 조성이 가능하며, 일부 호실에는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서비스 면적으로 발코니가 제공됩니다.

한편, ‘신내 SK V1센터의 분양홍보관은 중랑구 신내동 384-4번지에 위치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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