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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 신혜선과 달콤 키스.. 이동건도 천사?
입력 2019-05-30 23: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와 신혜선이 키스했다.
3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는 이연서(신혜선)와 김단(김명수), 지강우(이동건)의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서는 김단을 스파이로 오해하고 쫓아냈다. 그러나 이연서는 김단이 아무 죄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연서는 별다른 변명 없이 밖으로 나간 김단이 자신을 좋아하는게 아닐지 추측했다. 집사 정유미(우희진)는 김단이 이연서를 짝사랑한다고 확신했다.
이어 이연서는 김단의 주소지를 찾았다. 성당에 김단이 없자 그녀는 포기하고 산책에 나섰다. 산책 중 벤치에서 김단을 만난 이연서는 혹시 나랑 처음 만난데라서 여기 있나?”라고 의아해 했다.

김단도 이연서를 발견했고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이연서는 이런데서 자면 얼어죽어”라며 보너스를 줄테니 다시 돌아오라고 말했다. 김단이 미소짓자 민망해진 이연서는 너 죽으면 내 꿈에 귀신으로 나타날 거잖아”라고 투덜댔다.
이연서는 다음 주까지 지팡이 없이 걸어야해. 그래서 네가 필요해”라고 기자회견을 언급했다. 김단은 이렇게까지 내가 필요하다는데”라고 너스레를 떨며 그녀에게 돌아가기로 했다. 김단은 그럼 소원 3개만 들어줘”라며 무조건 너한테 좋은 걸로 할거야”라고 조건을 걸었다.
이어 이연서는 김단과 걷기 연습을 시작했다. 김단은 자꾸 넘어지는 이연서에게 이 세상에 딱 너랑 나. 둘만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라고 독려했다.
이연서는 김단이 자신을 좋아하면 어쩌나 걱정하면서도 미소를 감출 수 없었다. 이후 김단은 이연서에게 자신의 소원이 있다며 그녀를 사찰로 이끌었다. 그곳에는 지강우가 있었다. 앞서 김단은 이연서와 지강우를 이어주려고 작전을 짰던 것.
연등 축제에서 지강우는 기자회견, 공연 연서씨가 오케이 할 때까지 보류할게요”라고 말했다. 멀리서 두 사람을 지켜보던 김단은 진실한 사랑을 찾게 하소서. 운명의 상대가 천사보다 더 천사같은 사람이게 하소서”라며 이연서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랐다.
다음 날 이연서는 두 발로 기자회견장을 찾았다. 이연서는 자신을 발레리나로 소개하며 무용수는 몸으로 말하는 사람이죠. 몸과 마음에 이상이 없습니다. 복귀 무대에서 춤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못 올 줄 알았던 이연서의 등장에 최영자(도지원)는 원래부터 멀쩡했던 거지?”라고 화를 냈다. 이연서는 최영자를 도발하며 판타지아 원래 내거잖아”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연서는 최영자를 무시하고 돌아서며 당당하게 발걸음을 옮겼다.
이연서에게 용기를 준 것은 김단의 손수건이었다. 김단을 만난 이연서는 고맙다. 김단. 네 덕분이야. 고마워. 진심이야”라고 전했다. 김단은 머리를 쓰다듬으며 네가 해낸거야. 잘했어. 정말 잘했어”라고 뿌듯해 했다.
이어 이연서는 김단의 소원이 무엇인지 안다며 그에게 눈을 감아보라고 했다. 이연서는 볼에 뽀뽀를 하려고 했지만 김단이 고개를 돌리는 바람에 입술끼리 맞닿았다. 이연서가 당황하자 김단은 이연서에게 달콤한 키스를 했다.
한편, 이를 본 지강우는 과거 이연서가 자신을 가로 막아 총을 맞았던 경험을 떠올렸다. 지강우의 그림자에는 날개가 펼쳐져 그가 천사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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