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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런포 김민성 `적토마 품에 안겨 기쁨 만끽` [MK포토]
입력 2019-05-30 21:35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김재현 기자
30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벌어졌다.
8회 초 1사 1루에서 LG 김민성이 2점 홈런을 친 후 이병규 코치의 포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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