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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의 성숙함”…이하이, ‘누구없소’로 파격 변신 [M+핫컴백]
입력 2019-05-30 18:00 
이하이 컴백 사진=YG엔터테인먼트
가수 이하이가 3년 만에 ‘누구없소로 돌아왔다. 과거 활동과 다르게 이하이의 주체성이 담긴 ‘누구없소를 통해 보다 더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이하이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24℃를 발매했다.

‘24℃는 사랑의 다채로운 감정을 알앤비, 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에 담아내며 이하이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힌 앨범이다.

타이틀곡 ‘누구 없소는 이국적인 인도풍 사운드와 레트로한 가사가 특징으로, 외로움을 견디다 못해 직접 님을 찾아 나서는 황량한 마음을 도발적이고 솔직하게 표현했다. 한영애의 ‘누구없소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이 곡에 아이콘 비아이가 피처링을 도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이하이는 한영애와 목소리가 비슷해 원곡과 크게 다른 점을 보이지 않을 거라는 평이 많았다. 그러나 그는 보란듯이 통통 튀는 사운드와 그의 독보적인 목소리로 완전히 다른 느낌을 내는 데에 성공했다.

또한 그가 24살의 성숙함을 보이려 노력했다”고 말한 만큼 이전 보다 더 가사의 감정에 집중해 풍부하게 전달했다. 이하이는 3년간 노력을 이번 앨범에 담아내며 가수로서 얼만큼 성장할 수 있는지를 확인시켜줬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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