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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입대’ 디오 “고민 끝에 내린 결정…건강히 다녀올 것”(자필편지 전문)
입력 2019-05-30 17:29 
디오 현역 입대 소감 자필편지 전문 사진=DB
엑소 디오가 자필편지를 통해 입대 소감을 밝혔다.

30일 엑소 디오는 팬클럽 애플리케이션 리슨에 자필편지를 게재하며, 입대하는 소감을 전했다.

디오는 먼저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 조금 늦은 거 같아 마음이 무겁다”라며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건강히 무사히 잘 다녀오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응원해주시는 엑소엘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언제나 모든 분들이 항상 웃는 일들만 가득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면서 조심히 잘 다녀와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는 인사를 남겼다.


디오는 육군에 지원해 오는 7월 1일 입대한다. 이로써 디오는 시우민에 이어 엑소 멤버들 중 두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그는 국방의 의무를 빠른 시일 내에 이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멤버 및 회사와 충분한 논의 끝에 입대를 지원했다.

다음은 디오의 자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엑소 디오입니다.

엑소엘 여러분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

먼저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 조금 늦은 거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건강히 무사히 잘 다녀오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엑소엘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언제나 모든 분들이 항상 웃는 일들만 가득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조심히 잘 다녀와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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