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기청, 키코 피해 중소기업에 300억 지원
입력 2008-10-09 07:41  | 수정 2008-10-09 10:22
중소기업청은 파생금융상품인 키코에 가입했다가 환 손실을 본 중소기업에 300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청은 명동 은행회관에서 시중은행과 중소기업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를 갖고 이러한 내용의 키코 손실기업 지원방안을 밝혔습니다.
중기청은 우선 회생특례자금으로 300억 원을 추가 조성하고 이날부터 키코 손실기업에 업체당 연간 10억 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중기청은 또한 키코에 가입한 중소기업 중 유동성에 문제가 있는 기업에 대해 정책자금을 만기연장하거나 상환을 미뤄 주기로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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