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윤호 "불필요한 수입 자제"
입력 2008-10-09 06:46  | 수정 2008-10-09 09:38
외화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부가 수출대기업에 달러를 풀도록 압박한 데 이어 수입 자제를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삼성동 무역협회에서 업종별 협회와 종합상사, 수출지원기관 등이 참석한 수출입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일부 품목의 수입 급증으로 무역수지 관리에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다며 급하지 않은 수입은 될 수 있는 대로 자제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지경부는 원유와 가스, 석유제품, 석탄, 철강 등 5대 품목의 수입이 올해 들어 9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5% 급증함에 따라 이 품목들의 수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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