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IMF "중국 위안화 저평가…유연한 환율정책 필요"
입력 2008-10-09 04:31  | 수정 2008-10-09 04:31
국제통화기금 IMF는 중국 위안화가 실질적으로 저평가된 상태라며 좀 더 유연한 환율정책을 펴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위안화는 중기적 경제 여건을 고려할 때 저평가된 상태"면서 "위안화 가치를 올리는 게 수출 주도의 중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IMF는 중국이 성장을 내수 위주로 전환하고 통화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위안화의 평가절상을 계속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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