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유 없이 이웃에게 의자 휘두른 조현병 환자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19-05-30 09:28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김모(36) 씨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씨는 전날 오전 11시 5분께 광산구 한 아파트 입구에서 이웃 A(76) 씨를 주먹과 나무의자로 수차례 폭행해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아무런 이유 없이 김 씨로부터 폭행당한 A 씨는 머리를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조현병으로 치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재범 우려가 커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파악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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