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힐스테이트 운정 놀이터, 아시아디자인 賞
입력 2019-05-29 17:11  | 수정 2019-05-29 19:28
현대건설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운정'의 어린이 놀이터인 '노라노라놀이터(영문명 H Blue Playground)'가 '2019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건축 디자인 어워드로,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로 꼽히는 카림 라시드가 심사위원장을 맡아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시상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7월 입주한 2998가구 규모 대단지 힐스 테이트 운정의 어린이 놀이터를 출품해 국내 아파트 관련 작품 중에서 유일하게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노라노라놀이터는 물결 모양을 모티브로 삼아 네트 형태 시설물이 높낮이가 다르게 연결되어 있는 어린이 놀이터다. 아이들의 신체 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창의적인 활동을 유도해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점에서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이 놀이터는 지난해 국내 디자인 어워드인 '굿 디자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는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수상하면서 현대건설 조경 시설의 디자인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지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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