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텍사스 추신수, 5타수 2안타 2득점…팀 11 대 4 대승
입력 2019-05-29 16:31 
[AFP = 연합뉴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가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며 팀의 11-4 대승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에서 5타수 2안타 2득점 삼진 1개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올 시즌 타율은 0.288에서 0.291(189타수 55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출루율은 0.382를 유지했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3번타자 안타때 2루로 진루했고 후속 타자 타석에서 더블스틸을 시도, 3루수 송구 실책을 유도하며 홈을 밟았다.

3회초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4-0으로 앞선 5회 초에서 두 번째 안타를 생산했다.
추신수는 후속 타자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6회초에는 뜬공으로,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