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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시민공원`에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적용…부산 사업장 최초
입력 2019-05-29 14:37 
e편한세상 시민공원 투시도 [사진: 대림산업]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시민공원'에 부산 사업장 최초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적용한다.
29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부산진구 전포1-1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17개동 총 1401세대(1단지 1286세대·2단지 115세대) 중 조합 및 임대물량을 제외한 856세대(1단지 전용 ▲59㎡ 316세대 ▲74㎡ 71세대 ▲84㎡ 384세대 ▲99㎡ 20세대 ▲107㎡ 22세대, 2단지 전용 59㎡ 43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특히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특화설비가 대거 도입될 예정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먼저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은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실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환기와 공기청정 시스템이 가동돼 세대 내 24시간 신선한 공기질이 유지된다. 단지 외부와 지상 동출입구에는 각각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신호등 및 어린이놀이터 미스트 자동 분사시설, 미세먼지와 외기유입을 차단하는 에어커튼이 실치된다.

차별화된 특화 기술도 눈길을 끈다. 집안 모든 면에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설계를 적용해 결로를 없애고 에너지 손실도 획기적으로 낮추고 모든 창호를 외부 소음과 냉기를 차단하는 이중창으로 마감한다. 층간소음 저감을 위해 거실과 주방 바닥시공에 침실보다 2배 더 두꺼운 60mm 완충재를 사용할 예정이다.
전 세대 채광에 유리한 남향(남동·남서) 위주로 배치되며, 전용 84㎡의 경우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를 제공한 공간활용성을 높였으며, 세련된 감각의 디자인 아트월과 20mm 확장된 북유럽 감성의 광폭마루를 적용해 같은 면적에서도 더 넓어 보이는 공간을 연출했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양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이마트 트레이더스, 하나로클럽, 롯데백화점, 부산시청, 부산진구청 등 편의·행정시설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성전초, 동의중, 항도중, 성모여고, 양정고, 부산진여고, 서면 학원가, 시립도서 등이 있다. 부산시민공원을 비롯해 송상현광장, 라이온스공원, 횡령산 등도 인접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부산진구는 지난해 12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비교적 짧다. 대출규제와 청약 1순위 자격도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보다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 마련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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