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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 은퇴 “음주운전 적발, 내 스스로 용납할 수 없는 일”
입력 2019-05-28 09:24 
음주운전 적발 박한이 은퇴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한이가 은퇴를 선언했다. 이는 음주운적 적발에 대한 책임 때문.

박한이는 지난 27일 오전 자녀 등교를 위해 차량을 운전대를 잡았다. 자녀를 등교시킨 뒤 귀가하다 오전 9시경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인근에서 접촉사고가 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을 실시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65%로 면허정지 수준으로 측정됐다.

이에 박한이는 은퇴를 선언했다. 도의적인 책임을 지겠다는 것.

박한이는 음주운전 적발은 어떠한 이유로도 내 스스로도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라며 은퇴를 선언했다.


이어 변명의 여지가 없다. 은퇴하기로 했다. 징계, 봉사활동 등 어떠한 조치가 있더라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무엇보다도 저를 아껴주시던 팬분들과 구단에 죄송할 뿐이다”라며 팬과 구단 향해 고개를 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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