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기자] 대신증권은 28일 서진시스템에 대해 5G 확대에 따른 확실한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제시했다.
서진시스템은 삼성전자 내 기지국 장비 케이스의 벤더사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는 국내 5G 기지국 장비 시장에서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의 5G 확대는 서진시스템에게 호재인 셈이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 중 무역 분쟁으로 기대되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5G 시장점유율 확대는 서진시스템에게도 수혜"라며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5G 확대로 개선되는 펀더멘털을 감안하면 여전히 저평가 상태다"고 판단했다.
상반기 국내 5G 기지국향 매출에 이어 하반기에는 삼성의 미국향 장비 공급이 예정돼 있다.
한 연구원은 "회사는 64Tx64R 장비용 부품도 개발을 완료해 글로벌 시장 대응 준비한 상태"라며 "삼성의 일본 시장 장비 공급을 앞둔 만큼 한국에 이어 미국, 일본향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베트남 공장의 가동률 향상으로 올해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2.8%포인트 개선된 14.2% 예상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진시스템은 삼성전자 내 기지국 장비 케이스의 벤더사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는 국내 5G 기지국 장비 시장에서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의 5G 확대는 서진시스템에게 호재인 셈이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 중 무역 분쟁으로 기대되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5G 시장점유율 확대는 서진시스템에게도 수혜"라며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5G 확대로 개선되는 펀더멘털을 감안하면 여전히 저평가 상태다"고 판단했다.
상반기 국내 5G 기지국향 매출에 이어 하반기에는 삼성의 미국향 장비 공급이 예정돼 있다.
한 연구원은 "회사는 64Tx64R 장비용 부품도 개발을 완료해 글로벌 시장 대응 준비한 상태"라며 "삼성의 일본 시장 장비 공급을 앞둔 만큼 한국에 이어 미국, 일본향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베트남 공장의 가동률 향상으로 올해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2.8%포인트 개선된 14.2%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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