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 국무부 "북한 안보·발전 달성하는 유일한 방법은 비핵화"
입력 2019-05-27 07:58 

미국 국무부가 북한이 핵무기와 운반수단을 폐기해야만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7일 보도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날 VOA에 "국제사회는 북한이 추구하는 안보와 발전을 달성하는 유일한 방법은 대량살상무기와 운반수단의 포기라는 점을 북한에 강조하기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계속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지속적인 제재를 북한과 중국 등이 요구하는 '단계적 해법'에 대한 반대의 뜻으로 이해해도 되느냐는 질문에는 "미국은 비핵화와 미북 관계를 완전히 바꾸고 한반도에 영구적이며 안정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병행해서 진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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