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혼란의 여파로 서민들을 대상으로 한 주택금융공사의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보금자리론 금리는 0.35%포인트 인상돼, 기간에 따라 연 7.6%에서 7.85% 금리가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보금자리론 1억 원을 20년 만기 조건으로 빌렸을 때 매달 내야 할 원리금은 82만 4천 원으로 종전보다 2만 원 넘게 증가하게 됩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리먼 사태 이후 국내 채권시장의 불안이 계속되면서 조달비용이 많이 증가해 대출금리의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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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론 금리는 0.35%포인트 인상돼, 기간에 따라 연 7.6%에서 7.85% 금리가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보금자리론 1억 원을 20년 만기 조건으로 빌렸을 때 매달 내야 할 원리금은 82만 4천 원으로 종전보다 2만 원 넘게 증가하게 됩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리먼 사태 이후 국내 채권시장의 불안이 계속되면서 조달비용이 많이 증가해 대출금리의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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