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일 맑고 더위 계속…미세먼지 '보통'
입력 2019-05-26 09:47  | 수정 2019-05-26 10:10
【 앵커멘트 】
휴일인 오늘도 낮 동안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보죠. 조수연 캐스터, 서울은 어제보다 더 더운가 보네요?

<1>네, 어제 동해안 지방은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며 무척 더웠습니다. 반면, 서울은 한낮에 28도 안팎에 머물렀는데요. 오늘은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그 밖에도 전주가 31도, 강릉과 대구 32도,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포항은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2>오늘은 공기가 깨끗합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한편, 하늘에 구름이 많지 않아서 햇볕이 그대로 내려오겠는데요. 따라서 자외선이 강하겠고, 오존 농도가 높겠습니다. 낮 동안 외출하신다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 하늘에는 구름이 많이 껴 있습니다.

<중부>차차 구름이 걷히고 맑은 하늘이 드러났다가 밤부터 또다시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남부>전남과 제주도는 밤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0도, 대전이 32도, 대구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주춤하겠고요. 이후로 기온이 다시 오르긴 하겠지만, 이번 폭염만큼 더위가 심하진 않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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