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강만수 장관, 산은 매각 시기 조정 가능성 시사
입력 2008-10-06 18:16  | 수정 2008-10-06 18:16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산업은행의 민영화 시기를 늦출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6일) 국회 기획재정위 국정감사에서 김효석 민주당 의원이 '산은 민영화'에 대해 묻자 "지금 사정이 좋지 않아 주식 가격을 제대로 받을 수 없을 것"이라며 "매각 시기를 조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또 금산 분리와 관련해 "특정인이 인수하는 등의 집중이 이뤄지지 않는 선에서 완화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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