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19년 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 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하나카드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하나카드 본사 14층에서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 김주성 본부장,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부사장, 이기동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콜센터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 지수'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한국기업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국내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다.
콜센터 부문 조사는 45개 산업의 262개 기업 및 기관의 콜센터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100회에 걸쳐 진행됐다.
하나카드는 ▲고객 맞이 인사말 ▲상담사의 말속도 ▲자신감 있는 응대 ▲적극적인 안내 ▲쉬운 설명 항목에서 만점을 얻는 등 전체 평가 항목에서 평균 90점 이상을 받았다.
하나카드가 우수콜센터로 선정된 것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회사의 지원과 상담사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하나카드는 내부 지식관리시스템에 상담사 전용 전산 교육시스템을 활용한 콜센터 실습환경 제공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으로 고객의 민원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상담사에 대한 사기진작과 함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담사 사기진작 프로그램인 '힐링피크닉'은 매월 우수 상담사를 초청, 색다른 테마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담사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다. 연간 최우수 상담사 30여명에게는 호주, 이탈리아, 하와이 등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했다.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은 "하나카드의 모든 업무는 고객 중심으로 운영해야 한다"며 "하나카드 상담사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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