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대선, 경제혼란에 오바마 유리" WP·NYT
입력 2008-10-06 01:55  | 수정 2008-10-06 07:41
최근 계속되고 있는 미국 월가의 신용 위기가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를 유리하게 바꿔놓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WP는 최근 미국 경제위기가 계속돼 경제가 유권자들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페일린 공화당 부통령 후보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면서 중요 격전지에서 오바마의 지지가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NYT는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해야 승리하는 이번 대선에서 오바마 후보는 금융위기로 인한 지지세 확산으로 5일 현재 모두 26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 중이고 반면 모두 20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 중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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