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해 주식 대차거래액 100조 원 육박
입력 2008-10-05 09:21  | 수정 2008-10-05 09:21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하락 장세가 이어지면서 주식을 빌려 거래하는 대차거래액이 100조 원을 육박하고 있습니다.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투자자들의 주식 대차거래액은 96조 6천9백억여 원으로 지난 한해 76조 원을 20조 원 이상 넘어섰습니다.
주식 대차거래는 주가 하락기에 최고 1년 동안 주식을 빌려 팔았다가 나중에 주가가 내려가면 싼 값에 사서 갚는 거래로 외국인들의 거래비중이 무려 90%를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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