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영삼 부친 김홍조옹 고향에 묻혀
입력 2008-10-04 16:26  | 수정 2008-10-04 16:26
지난달 30일 별세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친인 김홍조 옹이 오늘(4일) 낮 고향인 경남 거제시 장목면 대계마을 인근 야산자락에 묻혀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습니다.
고인의 유해는 오늘 오전 11시20분 외아들인 김 전 대통령과 부인 손명순 여사, 손자인 현철씨 등 가족과 친인척, 마을주민, 고인이 장로로 있던 신명교회 신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계마을과 거제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양지바른 야산 자락에 안장됐습니다.
정치권에서는 김수한 전 국회의장, 서청원, 정병국, 이주영, 양정례 국회의원, 김혁규 전 경남도지사, 홍인길 전 청와대 총무수석, 김한겸 거제시장 등이 참석해 고인을 배웅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