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인터파크, 나 혼자 문화 즐기는 ‘혼공족’ 지난해 공연관람 46% 기록
입력 2019-05-21 14:31 
인터파크 연도별 1인관객추이


공연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측이 공연 관람객 예매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혼자 보는 관람객이 지난 해 46%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인터파크는 혼자서 공연을 즐기는 1인 관객 ‘혼공족에 대해 2005년부터 2018년까지의 추이와 이들이 선호하는 장르, 연령대, 인기 작품 등을 분석하고 소개했습니다.

먼저 1인 관객의 연도별 비중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5년도부터 2인 관객 예매 건수를 추월하는 현상이 나타났으며 특히 지난해 1인 관객 비중이 46%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1인 관객의 장르별 예매 비울을 분석한 결과 콘서트가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클래식·오페라, 연극 등의 순서로 나타났습니다.

인터파크 공연사업부 백새미 부장은 "워라밸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수준 높은 창작극의 증가로 공연을 일상적으로 즐기는 관객층이 늘어나면서 앞으로도 혼공족은 시장을 주도하는 관객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MBN 문화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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