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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박성현, US여자오픈 전초전 퓨어실크챔피언십 출격
입력 2019-05-21 10:33 
티샷하는 고진영 [사진출처 = 연합뉴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과 3위 박성현(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출격한다.
고진영과 박성현은 오는 24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445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퓨어 실크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에 참가한다.
지난해까지 '킹스밀 챔피언십'으로 열렸던 이 대회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의 전초전이다.
티샷하는 박성현…파운더스컵 3R 주춤 `공동 4위` [AP = 연합뉴스]
고진영의 2019년 시즌 초반은 무척 강렬하다. 8개 대회에 출전한 메이저(ANA 인스퍼레이션) 포함 2개 대회에서 우승했고, 총 6차례 톱 10에 들었다.
박성현도 지난 2월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힘차게 2019시즌을 출발했다. 3월 KIA 클래식에서도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전인지는 지난해 연장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이룰지 주목된다.
이달 초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한 김세영(26)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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