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김성 유엔 北대사, 21일 밤 `화물선 압류` 관련 기자회견
입력 2019-05-21 08:06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가 21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미국의 북한 화물선 압류 조치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김 대사가 (미국의) 화물선 압류에 대해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김 대사의 기자회견은 미국 동부시간 21일 오전 10시 15분 유엔본부 내 브리핑룸에서 진행된다. 한국시간으로는 이날 오후 11시 15분이다.
북한이 유엔에서 기자회견을 여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북한 화물선 '와이즈 어니스트'(Wise Honest)호에 대한 미국의 압류 조치를 비난하는 한편, 유엔 대북제재가 부당하다며 제재 해제 주장을 펼칠 것으로 관측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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