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국산 가구 상당수 발암물질 기준 초과
입력 2008-10-03 17:41  | 수정 2008-10-03 17:41
중국에서 제조된 가구의 상당수에서 기준치를 넘어서는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저우시 질검국이 광저우에서 생산되는 가구를 일제 조사한 결과 40% 가까이가 불합격 처분을 받았고, 대부분 유독성 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일부 제품에서는 포름알데히드가 중국 국가기준치를 3.7배나 넘어섰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의 중국산 가구 수입은 지난 2002년과 2003년 모두 100% 증가하는 등 중저가 가구를 중심으로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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