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금융위기, 한·중·일 재무장관회의 제안"
입력 2008-10-03 15:25  | 수정 2008-10-03 15:25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발 금융위기가 전 세계의 실물경기 침체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역내 공조체제 강화를 위해 한·중·일 재무장관회의를 제안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3일) 오전 경제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외환보유고와 외채규모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 불필요한 불안심리 확산을 차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관련기관들도 최악의 가능성을 염두에 둔 단계별 비상대응책을 세우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한승수 국무총리와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전광우 금융위원장, 박병원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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