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인도 출장 취소
입력 2008-10-02 19:07  | 수정 2008-10-02 19:07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로 예정된 인도 출장을 취소했습니다.
인도 출장 대신 이 기간에 이 전무는 10일 삼성사건 항소심 선고를 앞둔 이 전 삼성 회장을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하며 '자식의 도리'를 다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전무가 2심 선고를 앞둔 부친의 심적인 고통을 헤아려 자식으로서 가까이서 보필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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