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천 폐기물 적치장 불, 폐비닐 1천t 타…"진화 중"
입력 2019-05-19 14:19  | 수정 2019-05-26 15:05


오늘(19일) 오전 2시 37분쯤 경북 영천시 한 비닐폐기물 처리업체 적치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 불로 지금까지 적치장에 있는 비닐폐기물 5천t 가운데 1천t가량이 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오전 3시 2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현재 소방차 16대와 소방관 62명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북도소방본부 관계자는 "폐기물 화재 특성상 완전 진압까지는 상당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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