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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조셉, 허리 불편 ‘대타 대기’…1루수는 김현수
입력 2019-05-19 12:12  | 수정 2019-05-24 10:26
허리 불편함으로 토미 조셉이 19일 경기에 선발 출전하지 못한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허리가 말썽인 LG트윈스 외국인타자 토미 조셉(28)이 궂은 날씨에 다시 허리 불편함을 호소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LG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조셉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시켰다. 이유는 허리 때문이다. LG 구단 관계자는 조셉이 허리의 불편함을 호소해 경기 후반 대타로 대기한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등 잠실 부근도 날씨가 좋지 않다.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경기가 열릴 가능성은 높아졌지만, 조셉의 허리가 말썽이다.
조셉은 허리 디스크 증세로 지난달 15일 1군에서 말소됐다가 이달 10일 다시 복귀했다. 시즌 성적은 24경기 타율 0.233 6홈런 18타점에 그치고 있다.
LG는 대신 김현수를 1루수로 기용하고 좌익수 이형종-중견수 이천웅-우익수 채은성으로 이어지는 외야진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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