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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결승골 터트리며 랭스 승리 이끌었다
입력 2019-05-19 09:08 
석현준.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스타드 드 랭스 석현준이 모처럼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랭스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18-19 프랑스 리그 앙 37라운드에서 석현준의 결승골로 보르도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랭스는 최근 7경기 무승에서 탈출, 승점 52점 9위를 기록했다. 석현준의 시즌 3호 골이 팀을 승리로 이끈 셈이다.
석현준은 지난 2월 3일 올림피크 마르세유전 이후 정확히 106일 만에 골 맛을 봤다.
원톱으로 출전한 석현준은 경기 시작하자마자 골을 터트렸다. 전반 2분 측면 크로스에 문전에서 흐른 볼을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이후 석현준은 상대 진영에서 적극적인 압박과 투지로 추가골을 향한 집념을 드러냈다. 수세에 몰릴 때 수비에 적극 가담했다. 이후 후반 29분 파블로 차바리아와 교체됐다.
한편 랭스는 25일 우승팀 파리 생제르맹과 최종전을 남겨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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