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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초 만에 KO승 거두고 여성 팬(?)에게 뽀뽀 받은 아오르꺼러
입력 2019-05-19 08:44 
굽네몰 로드FC 053 제주 대회가 18일 오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렸다. 권아솔은 로드FC 역사상 처음으로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도전자 만수르 바르나위와 100만달러 토너먼트 최종전을 치른다. 파이터 아오르꺼러와 허재혁이 대결을 하고 있다. 사진=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쿵푸 팬더 아오르꺼러(24·XINDU MARTIAL ARTS CLUB)가 18일 열린 굽네몰 ROAD FC 053 제주에서 화끈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싱어송 파이터 허재혁(34·IB GYM)을 상대로 1라운드 50초 만에 펀치에 의한 KO승을 거뒀다.
불꽃같은 승리를 거두고 케이지를 내려온 아오르꺼러는 한 여성 팬(?)에게 볼 뽀뽀를 받고 기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만수르 바르나위의 동생을 보고 만수르 바르나위라고 착각해 반갑게 인사를 하고 머쓱해 하는 등 독보적인 귀여움을 과시했다.
반전매력을 자랑한 아오르꺼러의 백스테이지 모습을 담은 영상은 ROAD F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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