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타구 맞은 터너, 19일(한국시간) 선발 라인업 제외
입력 2019-05-19 02:14 
터너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신시내티) 김재호 특파원
전날 경기 도중 타구에 정강이를 맞았던 LA다저스 3루수 저스틴 터너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터너는 19일 오전 5시 10분(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3경기 시리즈 두 번째 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그는 전날 3회 타격 도중 왼쪽 정강이에 파울 타구를 맞은 뒤 교체됐다. 진단 결과는 타박상. X-레이 검사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움직이는 것은 불편함이 없는데 맞은 부위가 마치 야구공처럼 부풀어올랐다"며 증상을 설명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터너에게 하루 휴식을 주며 치료할 시간을 주겠다고 했는데 약속대로 그를 선발 명단에서 뺐다.
다저스는 작 피더슨(좌익수) 맥스 먼시(3루수) 코디 벨린저(우익수) 코리 시거(유격수) 알렉스 버두고(중견수) 맷 비티(1루수) 크리스 테일러(2루수) 오스틴 반스(포수) 워커 뷸러(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먼시가 3루에 대신 들어갔고, 비티가 첫 메이저리그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